가을탐상 (探賞) 시월의 가을 - 淸心 김순기 시인 시월의 가을밤은 깊어 가는데 기다리는 임 소식은 언제 오려나 낙엽은 떨어져 쌓여지는데 낙엽 밟는 이 가슴은 검게 타고 마주 잡은 손길 그 온기 아직 남아있는데 그리움 낙엽처럼 쌓여만 가니 사랑은 사랑은 그리움인가보다 Gallery I 2021.10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