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allery III

松下處士(송하저사)

畵庭 2020. 2. 18. 07:25



회한 - 김 준 시조집


적막과 마주앉아

지난 일 생각하면


덧없는 세상에서

부질없이 사느라고


회한은 아직 남아서

외로움을 갖게 한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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