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 오는 길
봄이 온다기에
맨발로 임 마중 가네
마음 울적해
눈가에 이슬이 맺히고
마음 쓸쓸해
겨우내 아팠는데
매화, 개나리
벚꽃 목련이
내 마음 달래줄 것 같아
애가 타고
목이 마르게 기다렸네. - "들향기피면" 서현숙 시인
'Gallery II' 카테고리의 다른 글
花鳥風月[화조풍월] (0) | 2020.02.10 |
---|---|
후투티 촬영 (0) | 2020.02.06 |
飛上 (0) | 2020.01.11 |
꾀꼬리 화조도 (0) | 2019.12.24 |
물총새의 물질 (0) | 2019.12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