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allery II

立春飛鳥(입춘비조)

畵庭 2020. 2. 4. 12:21



봄 오는 길


봄이 온다기에

맨발로 임 마중 가네


마음 울적해

눈가에 이슬이 맺히고


마음 쓸쓸해

겨우내 아팠는데


매화, 개나리

벚꽃 목련이

내 마음 달래줄 것 같아


애가 타고

목이 마르게 기다렸네. - "들향기피면" 서현숙 시인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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