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의 새 - 용혜원
당신은
내 마음에 둥지 하나 틀고 있다가
잊힌 줄 알고 있을 때
사랑이라는 깃털을 저으며
활짝 날아오릅니다
행복할 때
그리움이란 가까이 있는 사람
불행할 때
그리움이란 멀리 있는 줄만 알았는데
당신은 어느새
내 마음에 둥지 하나 틀고 있다가
한순간 날아오릅니다
우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아픈 가슴들이기에
마음의 새가 되어
멀지 날지 못한 채로 사나 봅니다.
마음의 새 - 용혜원
당신은
내 마음에 둥지 하나 틀고 있다가
잊힌 줄 알고 있을 때
사랑이라는 깃털을 저으며
활짝 날아오릅니다
행복할 때
그리움이란 가까이 있는 사람
불행할 때
그리움이란 멀리 있는 줄만 알았는데
당신은 어느새
내 마음에 둥지 하나 틀고 있다가
한순간 날아오릅니다
우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아픈 가슴들이기에
마음의 새가 되어
멀지 날지 못한 채로 사나 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