둥지 여름흔적 - 최홍성 시인 이름 한 번 부르지 못한 너를 사랑하였구나 얼굴 한 번 볼 수 없는 너를 사랑하였구나 그러고 보니 이슬이 맺히고 떨어지는 일보다 더욱 슬픈 것은 내 기억에서 너를 지우는 일 아 쓸쓸함은 사랑한 후에야 더욱 커지는 것을 Gallery II 2021.09.04